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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려진 철로가 관광명소로...북미의 재활용 공원들 / YTN

2023-03-28 99 Dailymotion

해외의 유명한 공원 중에는 철도 등 공공시설이나 사용이 끝난 채석장과 벌목장 같은 곳을 재활용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못 쓰는 시설을 재활용하고 시민 휴식 공간을 늘린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가 북미 지역의 재활용 공원들을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대식 고층 건물이 즐비한 뉴욕의 맨해튼. <br /> <br />건물 사이 3층 정도 높이로 폭 10m 정도의 길이 있고 많은 시민이 산책을 즐깁니다. <br /> <br />산책로 곳곳에는 녹슨 철로가 남아있어 이 길이 예전에 철도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시 내 한복판에 있는 이 산책로는 원래 고가철도였는데 철도가 폐쇄된 뒤 철거하지 않고 공원으로 다시 만든 겁니다. <br /> <br />도심 흉물이 될 뻔한 시설이 뉴욕시민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까지 많이 찾는 명소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100여 년 전 한 사업가가 만들어 공개한 공원. <br /> <br />원래 석회석을 캐던 곳이었는데 사용이 끝나 방치됐던 걸 사들여 정원으로 꾸민 겁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캐나다의 국가 유적지로 지정될 정도로 규모가 크고 조경이 뛰어납니다. <br /> <br />이곳 역시 사용이 끝난 채석장을 공원으로 꾸몄는데 시내 한복판에 있어 유명 관광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쓰지 않는 시설을 재활용해 공원으로 만들었다는 점에 대부분 공감합니다. <br /> <br />[루크 하먼 / 미국 관광객 : 멋진 오리 연못과 많은 아름다운 식물이 있어서 매우 아름다운 정원입니다. (버려졌던) 땅을 되찾아서 지역 사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국토가 좁은 우리 현실을 고려하면 이런 사례는 더욱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선영 / 화성시 푸른도시사업소장 : 화성시에도 폐광산 같은 곳이 있는데 폐광산을 우리 시에서 매입을 해서 중장기적으로 공원을 조성해서 시민들께 제공하면 매우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사용하지 않는 공공시설이나 산업시설을 공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시민 휴식 공간을 늘리고 공원조성 사업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290539587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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