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했던 '천원의 아침밥' 사업이 대학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사업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어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올해 '천원의 아침밥' 지원 예산을 7억 8천만 원에서 15억 9천만 원으로, 인원도 69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 인원을 120만 명으로 잡았던 잠정안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한 건데 예산을 토대로 추산해보면 기존 41개 대학의 2배 이상인 약 90개 대학이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천 원의 아침밥'은 학생이 내는 천 원에, 농식품부가 천 원을 보태고,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하는 사업으로,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다음 달 중 신규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현재 참여 대학엔 지원 학생 수를 늘려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33008305580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