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전통시장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든 ‘백종원 매직’이 이번에도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. <br /> 지난 21일 충남 예산군 예산읍 소재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예산 삽교시장 상인들이 모여 ‘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활성화 방안’ 간담회를 열었다. 간담회는 개장을 앞둔 곱창특화거리 상가 인테리어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놓고 백 대표와 상인들 간 논의가 오갔다.<br />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백종원 "점주 협조와 노력 있다면 돕겠다" <br /> 백종원 대표는 간담회에서 “점포 6개가 똘똘 뭉쳐야 한다. 점주 여러분이 협조하고 노력한다면 삽교곱창 맛을 전국에 알리는 데 도움을 주겠다”고 했다. 다만 백 대표는 ‘협조와 노력’이라는 전제 조건을 달았다. 상권과 점포 활성화 첫 번째 조건은 점주 마음가짐이라는 이유에서다. <br /> 간담회에서 한 입점자는 “침체한 삽교시장이 예산시장처럼 활성화해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유동인구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또 다른 입점자는 “더본코리아 컨설팅에 따라 오픈(개점)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에게 맛과 위생, 서비스(친절함)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이 제공하겠다”고 답했다.<br />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더본코리아, 점포에 메뉴 컨설팅·교육 <br />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2018년 ‘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’에 선정돼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7348?cloc=dailymotion</a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