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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표팀 성적 부진·비위 악재 뚫고…“프로야구의 계절”

2023-03-30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근 여러 악재가 겹친 프로야구, 이번주 토요일에 개막합니다. <br> <br>여전히 뜨거운 야구 팬들의 열정에 티켓 예매 전쟁은 치열합니다. <br> <br>거의 매진이라고 하는데요.<br> <br>정윤철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좋아하는 선수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응원 문구를 작성하는 야구팬들. <br><br>WBC 1라운드 탈락과 잇따른 비위 사건에도 야구의 봄을 맞이한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> <br>[송은비 / 경기 평택시] <br>"마음 속으로는 착잡하겠지만 열심히 응원하면 다시 프로야구가 더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 <br><br>모레 열리는 개막전은 5개 구장이 사실상 매진될 정도로 야구 인기는 여전합니다.<br> <br>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팬 400여 명과 함께한 미디어데이. <br> <br>기대 이상의 팬들 반응에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. <br> <br>[이정후 / 키움] <br>"운동장 밖에서의 생활이라든지, 운동장에서의 프로 선수로서의 플레이로 팬들께 재밌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" <br> <br>지난해 타격 5관왕 이정후는 올해 또 하나의 목표가 있습니다. <br> <br>소속팀 키움을 한국시리즈 첫 우승으로 이끈 뒤, 웃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이정후 / 키움] <br>"우승을 못하면 다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해가지고. 하나의 목표만 바라보고 달려가고 싶습니다." <br><br>국가대표로 여러 영광을 함께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이승엽 두산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적으로 만납니다.<br> <br>정식 사령탑으로 처음 만나는 둘은 진검 승부를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[이승엽 / 두산 감독] <br>"박진만 감독은 아주 훌륭한 선수였고, 지금 훌륭한 감독이죠. (하지만) 프로에서는 당연히 승리만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두 감독은 다음달 25일 첫 지략 대결을 펼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차태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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