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테라 공동창업자' 신현성 구속영장 또 기각<br /><br />'테라·루나'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방법원은 "사실관계가 상당 정도 규명된 것으로 보이고, 일부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"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"주요 공범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체포돼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신 전 대표는 테라와 루나 코인의 폭락 가능성을 알고도 거짓으로 홍보해 1,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, 법원은 지난해 말에도 영장을 한 차례 기각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승은 기자 (chaletuno@yna.co.kr)<br /><br />#신현성 #기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