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중고 확산세 커져…동절기 추가접종 다음달 7일까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1만명 초반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전반적 유행 감소세 속에 최근엔 초중고 연령대의 발생률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동절기 추가접종은 다음달 7일까지만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1만 368명으로 한 주 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나흘간 추이도 1만명 초반대에 머물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연령군별로는 최근 학령기에서 청소년기 사이 발생률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7세에서 18세 사이의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지난주 인구 10만명당 33.3명으로, 한 달 새 다른 연령대보다 확연한 증가세를 보였는데, 이는 전면 등교 시행으로 거리두기가 어려워졌고,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방역 완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한편 지난해 10월 시작된 동절기 추가접종은 약 일주일 뒤면 끝납니다.<br /><br /> "현재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, 전 국민의 면역 수준 및 접종 효과 등을 고려해서"<br /><br />이렇게 되면 백신을 접종하는 병의원도 현재 1만7,000여 곳에서 5,000여 곳으로 줄어듭니다.<br /><br />다만,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 보유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는 가능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끝나면 접종기관이 대폭 축소되는 만큼,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서둘러 맞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#동절기_추가접종 #코로나 #고위험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