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미시시피주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가 나라를 분열시킬 것으로 보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그 부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 가능성과, 이번 기소의 의미 등을 묻는 질문에도 트럼프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며 같은 말만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잇단 질문에 노코멘트로 일관한 것은 미국 역사상 첫 대통령 기소라는 민감한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 소속 미국 기자가 러시아에 간첩 혐의로 구금된 것과 관련해서는 그를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국에 있는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할 것인지 묻자 당장 그런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0100370374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