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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후쿠시마 현장조사 나선다…국힘 “정략적 이용 안 돼”

2023-04-01 1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다음주 일본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원전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수입 같이 한일 정상회담 이후 불거진 각종 이슈들에 국민 여론이 반응하는 것으로 보고 대여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이겠단 겁니다. 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합니다. <br> <br>당내 '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'과 '대일굴욕외교 대책위원회' 소속 의원 5~6명 규모로, 이들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을 시찰하고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일본 어민들과 면담을 계획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또 오염수 관련 정보 공개 요청을 위해 도쿄 전력과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일본 방문에 앞서 5일에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항의 방문할 계획입니다. <br><br>대응단 소속 한 의원은 "더 이상 정부에게 요구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"며 "직접 자료를 받아오거나 윤 대통령이 뭐라고 했는지 확인하려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안전 먹거리 문제 제기에 여론도 반응하고 있다고 판단,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공세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> <br>[권칠승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] <br>"국민은 대통령이 일본에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약속을 했는지 분명하게 알고 싶어 합니다. 일본의 입장에 동조해 준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정략적 이용은 안 된다고 맞섰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여야가 힘을 합쳐서 지혜를 모으는 차원이 돼야 되지, 정략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, 생각합니다." <br> <br>대통령실은 어제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에 대한 우리 측 조건을 분명히 했다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없을 거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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