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낮 발생한 서울 인왕산 산불이 발생 5시간 만에 초진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늘 낮 4시 40분 기준으로 주불을 잡고 잔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조금 전인 오후 5시 8분쯤 소방당국의 대응 단계도 1단계로 내려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인왕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낮 12시 51분쯤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헬기 15대와 장비 80여 대, 인력 760여 명을 투입해 불길 잡기에 나섰는데,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민가 등의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 주민 50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축구장 약 20개 면적에 달하는 임야 0.23㎢를 태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은 한때 인왕산 입산 금지와 주민 대피를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218373605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