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꺾었습니다. <br /> <br />2패 뒤 1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벼랑 끝에 몰린 한국도로공사가 안방에서 반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세트를 흥국생명에 빼앗겼지만, <br /> <br />2세트에 투입된 신예 이예은의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가 흐름을 바꿨고, 에이스 박정아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접전이 이어진 3세트, 이예은의 서브 에이스와 캣벨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이번에도 도로공사가 웃었습니다. <br /> <br />역전극은 4세트에서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점 상황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첫 승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아가 24점을 올렸고 캣벨이 21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아 / 한국도로공사 아웃사이드 히터 : 인천에서 흥국생명 팬분들 너무 많고 저희가 준비도 잘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약간 기가 죽은 점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응원해 주시니까 그런 거가 더 힘이 됐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종민 / 한국도로공사 감독 : (이예은 선수의) 기질, 담을 봤는데 보통 선수들하고 많이 다르고요. 그래서 PO 올라가고 챔프전 갈 때 서브를 무기로 쓸까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챔피언결정전에서 1, 2차전을 내준 팀이 우승한 적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우승까지 단 1승을 남긴 흥국생명과 대역전극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. <br /> <br />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4차전은 하루 휴식 뒤 화요일 저녁 김천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40223314707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