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부산 모녀 잔혹 살해 50대 여성 사형 구형<br /><br />부산의 한 빌라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에게 사형이 구형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3일) 오후 부산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여성 A씨에게 사형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"이웃에 거주하던 모녀를 자신이 복용하는 정신과 약물 섞어 먹게 하고 잔혹하게 살해했다"며 "살아남은 중학생 아들은 일상이 파괴돼 피고인을 엄격히 다스려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9월 12일 부산의 한 빌라에서 이웃인 40대 여성 B씨와 B씨의 고등학생 딸에게 약물을 탄 음료를 먹이고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 (take5@yna.co.kr)<br /><br />#부산모녀살인 #사형구형 #부산지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