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지역에서 잇달아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면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늘(4일) 새벽 5시쯤,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산불 발생 15시간 만에 동원령을 산불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44%로, 마을 주민 76명이 인근 경로당에 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(3일) 11시쯤엔 전남 함평군 대동면 연암리 산불에 대해서도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화율은 60%로 산불 영향을 받는 구역은 382ha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공장 4동과 축사 2곳, 비닐하우스 2곳이 불탔고, 주민 43명이 경로당 등에 임시로 머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40620276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