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곳곳에서 밤새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졌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,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밤사이 상황이 더 심해졌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불길이 잡히지 않아 산불 3단계를 발령한 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을 위해 충남 홍성 인근 마을 주민 309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지만, 주택 34채 등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바람에 산불이 다시 확산하면서 오늘도 학교 3곳이 휴교합니다. <br /> <br />충남 금산·대전 서구는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이 67%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산불로 민가와 암자가 각각 한 곳씩 소실됐고, 주민 650명이 인근 경로당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함평은 진화율이 60%인데 양봉장 불씨가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공장 4동과 축사 2곳, 비닐하우스 2곳이 전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43명은 경로당 등 3곳에 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전남 순천시 송광면 산불도 발생 15시간 만에 산불 2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격상됐는데, 마을 주민 76명이 대피 중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영주 산불은 진화율 8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210ha로 추정되는데 주민 68명이 마을회관 2곳에 나눠 피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40650565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