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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가 지역의 희망...용인시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 / YTN

2023-04-03 13 Dailymotion

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폐합이나 아예 문을 닫는 학교도 적지 않은데요, 폐교를 막기 위해 지자체가 나서서 학교에 특별한 지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교생이 30명에 불과한 농촌 지역의 한 초등학교. <br /> <br />교실을 나온 학생들이 꽃 사이로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십니다. <br /> <br />솔방울과 낙엽 등을 모아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즐겁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학교 측이 학생 수를 늘리려고 마련한 아토피 치료 프로그램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료 전문 지식이 부족한 데다 학교 주변 시설도 부족해 학생 수 증가로 이어지지는 못합니다. <br /> <br />[정재욱 / 용인 장평초등학교 교감 : 아토피가 심한 학생들이 이사 온다 하더라도 살만한 집이 없는 거죠. 또 심리적인 상담도 저희 학교에서 감당하기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근의 이 학교 역시 전교생 50명, 1학년 전체 학생이 3명으로 아주 작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에 공장과 주택이 있긴 하지만, 도시 학교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학생 수 감소가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소규모 학교를 살리기 위해 시가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역의 종합병원과 손잡고 장평 초등학교에 전문의의 교육과 자문은 물론 신속한 진료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봉초등학교에는 조만간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[이상일 / 용인시장 : 소규모 학교를 일단 살려서 학생들이 보다 통학을 쉽게 하면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또 여러 가지 인성 교육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용인시는 희망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불공정성을 해소하고 소외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늘릴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40739163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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