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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부터 달린 SK…KCC 넘고 6강 PO 기선제압

2023-04-03 0 Dailymotion

초반부터 달린 SK…KCC 넘고 6강 PO 기선제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SK가 KCC를 이기고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특유의 빠른 농구를 앞세운 SK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94%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허웅이 돌아온 KCC와 달리 주포 최준용이 결장한 SK.<br /><br />막상 경기 시작후, 최준용의 빈자리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.<br /><br />허웅을 비롯한 KCC 선수들이 슛감각 난조를 겪는 사이 SK는 오재현의 외곽포와 정규리그 MVP 김선형의 돌파로 1쿼터부터 10점이 넘는 점수차로 앞서갔습니다.<br /><br />2쿼터부터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KCC 선수들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하는 사이 오재현의 3점포가 다시 림을 통과했고, 야전사령관 김선형의 속공과 번뜩이는 패스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.<br /><br />엎친데 덮친 격으로 3쿼터를 6분 가량 남기고 KCC의 빅맨 이승현이 발목 통증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SK쪽으로 기울었습니다.<br /><br />SK는 KCC에 89대73으로 승리하며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9연승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던 SK는 봄농구에서도 기세를 그대로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워니가 26점을 올린 가운데 오재현이 17점, 김선형이 11점을 기록하는 등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슬로우스타터란 말이 있었는데, 플레이오프 만큼은 처음부터 치고 나가잔 마인드로 활동량 많은 쓰리가드로 많이 나갔는데 그게 좋은 효과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외곽포 성공률이 21%로 부진했던 KCC는 라건아가 28점으로 분투했지만 허웅이 4점에 그친 점이 아쉬웠습니다.<br /><br />4강 플레이오프 진출확률 94%를 잡은 SK는 오는 5일 KCC와 2차전에서도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SK #KCC #오재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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