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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순천·함평 '산불 3단계'..."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워" / YTN

2023-04-04 3 Dailymotion

전남에서는 함평과 순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곳 모두 산불 대응이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. <br /> <br />워낙 건조한 데다, 바람까지 강해지면서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남 함평군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산에서 연기가 쉴새 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 중턱에 있던 불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민가 쪽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잦아들던 바람도 다시 강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진화율 65%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현재 382헥타르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공무원 등 7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고, 또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서 주불 진화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는데요. <br /> <br />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인근 주민 40여 명이 면사무소나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닐하우스 2개 동과 축사 2곳, 공장 4개 동 등 모두 8동의 시설물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함평 산불은 어제 오후 12시 반쯤에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양봉 농가에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전남 순천 송광면에서 난 산불도 어제보다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8시 기준, 진화율은 60%인데요. <br /> <br />총력을 다하고 있지만, 완전한 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순천지역 산불 영향구역은 127ha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민가 피해가 우려돼 인근 마을 2곳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를 마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함평과 순천 모두 어젯밤과 오늘 새벽, 산불 3단계로 격상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남 함평 산불 현장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40945325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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