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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·일 함정 8척 남해서 대잠수함 훈련…북 SLBM 대응

2023-04-04 6 Dailymotion

북한의 핵·미사일 고도화에 맞서 한국·미국·일본의 안보 협력이 강화하고 있다. 국방부는 한·미·일 3국이 3~4일 제주 남쪽 공해에서 미국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함(CVN 68)을 중심으로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과 수색·구조 훈련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이번 훈련의 지휘관은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국 제11 항모강습단장이 맡았다. 한국 해군에선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(DDG 992), 구축함 최영함(DDH 981), 대조영함(DDH 977), 군수지원함 소양함(AOE 51)이 투입됐다. 미 해군에서 지난달 27일 해군과 연합 해상훈련을 했던 항공모함 니미츠함과 이지스 구축함 디케이터함(DDG 73), 웨인 E 메이어함(DDG 108)이 참가했다. 일본 해상자위대의 구축함 우미기리함(DD 158)이 함께 훈련했다. <br />   <br /> 국방부는 “3일 대잠전 훈련은 최근 북한의 고도화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(SLBM) 등 수중위협에 한·미·일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  <br /> 한·미·일 대잠전 훈련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6개월 만이다. 당시(동해)와 달리 이번엔 남해에서 벌어진다. 정부 소식통은 “지난해 훈련 장소가 독도와 멀지 않다는 이유로 한국 일각에서 반발하면서 남해로 조정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이번 훈련은 한·미 해군이 보유한 Mk 39 수중무인표적(EMATT)을 동원해 실전적으로 진행한다. Mk 39 EMATT는 잠수함의 음향·동적 특성을 모사할 수 있는 잠항체다. 3국 해군은 북한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·추적·정보공유·격멸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. <br />   <br /> 한편 미국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(SDA)은 2일 극초음속 미사일을 탐지·추적하기 위한 인공위성을 처음으로 쏘아올렸다. 러시아·중국·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. <br />   <br /> SDA는 이날 성명을 내고 “저지구궤도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2307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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