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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스포 실사단, 부산 도착…5천 명 환호에 “팝스타 된 듯”

2023-04-0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“부산은 준비됐다” 2030년 세계박람회 실사단이 부산 현장 실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부산 시민 전체가 한마음으로 이들이 머무는 2박 3일 동안 부산만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준다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요. <br> <br>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부산역 대합실. <br> <br>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8명이 들어서자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집니다. <br> <br>취타대를 따라 밖으로 나오자 광장에서 기다리던 5천여 시민들이 이들을 반깁니다. <br> <br>실사단을 환영하는 초대형 현수막도 펼쳐졌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아~ 미래 부산! 아~ 엑스포!" <br> <br>부산역 앞에서는 실사단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려 엑스포 유치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. <br><br>[강초 / 부산 금정구] <br>"오늘 실사단이 오는데, 저희가 응원을 많이 해서 유치됐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[신영호 / 부산 기장군] <br>"부산 경기가 워낙 침체가 돼 있습니다. 부산 엑스포 유치로 부산 경제가 꼭 살아났으면 하는 바람을 강력하게 바라고 있습니다." <br> <br>실사단원들도 환영 행사 장면을 찍거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습니다. <br> <br>마치 팝스타가 된 것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습니다.<br><br>실사단은 이후 을숙도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2차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봤습니다. <br><br>부산시는 홀로그램과 도심항공모빌리티,UAM 등 첨단 기술을 총동원했습니다. <br> <br>치료가 끝난 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체험을 통해 부산엑스포 슬로건 중 하나인 '자연과 지속 가능한 삶'도 각인시켰습니다. <br><br>내일은 엑스포 예정부지인 북항 일대를 시찰하고, 실사가 마무리되는 모레 저녁엔 광안리에서 불꽃쇼가 열립니다. <br> <br>실사단은 후보국의 유치역량과 준비 수준 등을 심층 평가해 보고서를 작성합니다.<br><br>보고서는 국제박람회기구 171개 회원국에 제공돼 오는 11월 개최국 투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현승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배영진 기자 ic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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