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하나은행 직원 소환…'컨소시엄' 박영수 역할 조사<br /><br />대장동 로비 의혹인 '50억 클럽' 재수사를 본격화한 검찰이, 사업 공모 전부터 컨소시엄 구성 논의에 참여한 은행 담당자를 불러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관여 사실을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어제(4일)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할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하나은행 부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, 대장동 업자들에게 유리한 컨소시엄 구성을 돕는 대가로 200억 원가량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A씨를 상대로 당시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#박영수 #50억클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