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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인권결의안 21년 연속 채택...한국 공동제안국 복귀 / YTN

2023-04-05 227 Dailymotion

유엔 인권이사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을 21년 연속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한국 정부가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은 정치적 음모라며 결의안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 제네바 사무소에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. <br /> <br />북한의 인권 침해 개선을 촉구하는 인권결의안이 21년 연속 채택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는 북한 주민들의 정보권 침해를 지적하며 정보를 찾고 전달하는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반동 사상 문화 배격법이 사상과 종교,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이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주민의 복지와 식량난에 써야 할 자금을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하는 일이 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인권 현안을 망라한 기존 결의한 내용도 담겼는데, 사회적 계급에 따른 차별과 납치, 강제송환 등의 전면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결의안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대성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는 "결의안이 거짓으로 가득 차 있고, 진정한 인권 증진과 무관한 정치적 음모가 담긴 문건"이라며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정부는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에 국제사회가 우려를 공유하고 있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공식 논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북한 인권결의안은 유럽연합 대표로 스웨덴이 제출했고, 우리나라는 5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남북 관계의 특수성 등을 들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빠졌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주혜민<br />그래픽 : 범희철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051322011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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