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남 학원가서 고교생에 '마약음료' 건넨 피의자 검거<br /><br />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시음행사로 속여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을 건넨 일당 중 1명이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(5일) 오전 1시 30분쯤 동대문구에서 49살 여성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일당인 20대 남성은 오늘 오전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그제(3일) 강남구청역과 대치역 인근 학원가에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를 시음 행사 중이라며 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음료수병에서는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신고는 현재까지 6건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강남_학원가 #시음행사 #고등학생 #피의자검거 #필로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