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에서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출률이 최근 5년 동안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(5일)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, 일본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농축수산 식품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'세슘'을 검사한 결과, 검사 건수는 계속 줄었지만 검출률은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 검사에선 식품 17만천여 건 가운데 3천여 건에서 세슘이 검출돼 1.83%를 기록했는데, 지난해엔 3만6천여 건 가운데 4천여 건, 11.5%로 검출률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일본 정부가 지속해서 방사능 검사 품목을 줄이고 있는 데다, 민간에서 진행한 방사성 물질 검사에서 더 높은 수치의 세슘이 검출되는 등 일본 정부 검사의 정확도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본 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 중단을 촉구하고, 우리 정부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동욱 (dwj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514290617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