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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리대부·학원·식당·유흥업자 등 민생탈세자 세무조사

2023-04-06 0 Dailymotion

고리대부·학원·식당·유흥업자 등 민생탈세자 세무조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세청이 복합 경제위기 속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상대로 불법과 폭리를 통해 부당한 수익을 누린 민생탈세자 7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위장업체를 만들어 소득을 분산하고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다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세사업자에게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법정 최고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는 대부업자 A씨.<br /><br />A씨는 배우자 명의로 위장법인을 설립해 이자소득을 분산하고, 실제 근무하지 않은 자녀에게 고액의 인건비를 지급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법인 명의로 취득한 수십억 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를 자녀에게 편법 증여하는 등 탈루한 소득으로 호화생활을 하다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서민생활 안정을 저해하는 민생탈세자 7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형별로는 이자소득을 미신고한 고리·미등록 대부업자 20명과 고액 수강료를 신고누락한 입시·학원 사업자 10명, 현금매출을 누락한 음식·숙박·유흥·레저 사업자 25명 등입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거짓세금계산서를 받아 비용을 부풀린 태양광 등 전력 발전·설비 사업자 20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2019년부터 3년간 총 540명의 민생 탈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소득금액 1조88억원을 적출하고 세금 6,146억 원을 추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향후에도 서민 생활의 안정을 저해하는 민생탈세자에 대해 조사역량을 한층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국세청 #세무조사 #민생탈세자 #고리대부 #유흥업자 #태양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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