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기현 "당 이미지 실추 언행, 엄중 경고" <br />김재원 이어 조수진 ’실언 논란’에 작심 발언 <br />조수진 "무거운 책임감…맥락 왜곡되지 않았으면"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총선 승리의 장애 요인이 되면 누구든 엄정 책임을 물을 거라며 기강 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들은 오늘 일본에 직접 가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한 우려를 전달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공개적으로 발언 논란을 질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기현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이 시각 이후 당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언행에 대해 대표의 권한을 엄격히 행사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 논란으로 오늘 불참한 김재원 최고위원에 이어 조수진 최고위원까지 '실언' 논란이 일자, 김 대표가 작심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지금 당이 비상상황입니다.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. 총선 승리의 장애 요인이 되면 누구든지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조수진 최고위원은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발언의 맥락이 왜곡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수진 / 국민의힘 최고위원 : 정쟁화되는 것에 대해 유감입니다만, 저부터 어떤 논란도 빚지 않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틀 연속 2분야 당정 논의를 이어가며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진행된 전기-가스요금 인상 민당정 간담회 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한전과 가스공사가 오는 2026년까지 28조 원 규모의 자구 노력 계획을 보고했다면서, <br /> <br />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뼈와 살을 깎는 구조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민주당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에 의원들이 일본으로 출국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저지대응단 소속 의원 4명은 오늘 출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엔 후쿠시마 원전을 관리하는 도쿄전력 본사를 찾아 의원단 명의로 자료 요청서를 전달하고, 내일은 후쿠시마 현지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[위성곤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당 후쿠시마 대응단장) :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여러 문제 그리고 또한 수산업의 피해, 어민들 생존권의 문제가 달려 있는…. 우려를 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061409156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