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6일) 오전 7시쯤 세종시 금남면에서 대전으로 향하던 1004번 광역버스 내부에서 갑자기 뜨거운 수증기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로 버스 운행이 중단됐고, 20대 여성 승객 한 명이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0여 명은 큰 부상 없이 다른 버스로 옮겨 타고 목적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종도시교통공사는 히터 안쪽에 있는 부동액 냉각수 호스가 노후화돼 파열되면서 수증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근 해당 히터를 점검한 기록이 있다며,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세종교통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061344193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