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미연습 끝났는데…북한, 노동자 '반미 선동' 집회 개최<br /><br />한미연합연습이 끝나고도 2주가 지났지만, 북한은 여전히 집회를 열고 반미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선중앙통신은 한국과 미국을 규탄하는 노동자들의 '복수 결의모임'이 어제(6일) 신천박물관 교양 마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모임 연설자들은 "반미·대남 대결전에서 승리하자"고 호소했고, 행사 참가자들은 '피는 피로써'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한미연습과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빌미 삼아 주민들의 위기감과 반미의식을 고취하며 내부 결속을 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_반미집회 #한미연합연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