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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횟집 앞 얼굴 벌건 권력 실세들, 대통령 배웅 볼썽사납다"

2023-04-07 312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부산에서 회식한 것에 대해 “윤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이 부산에서 벌인 술자리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차갑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“대통령실은 ‘민생 협치의 상징적 자리’라고 강변했는데 술자리를 협치 운운하는 대통령실의 변명은 구차하기가 이를 데 없다”며 이같이 밝혔다. <br />   <br /> 권 수석대변인은 “취임 1년이 다 돼가도록 야당 지도부와 단 한 차례의 회담도 갖지 않은 것은 윤석열 정부가 유일하다. 이렇게 편협한 불통의 대통령은 없었다”며 “권력 실세들이 얼굴이 벌게진 채 횟집 앞에 도열해 대통령을 배웅하는 모습도 시민의 눈에는 볼썽사나웠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술자리 논란은 윤석열 정부가 권력놀이에 취해 있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게 한다”며 “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신중함, 책임감, 신뢰감을 찾기 어렵다”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특히 산불 사태 중 골프연습장, 술자리 논란이 있었던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이 자리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“말과 행동을 가려도 모자랄 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도민들의 가슴에 또다시 열불을 지폈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“국민께서 대통령의 술자리 사진을 웃어넘기실 만큼 우리나라가 처한 대내외적 현실이 한가하지 않다”며 “각종 위기가 대한민국을 덮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국민은 묻고 있다”고 덧붙였다. <br />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3622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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