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정자교 붕괴' 희생자 가게에 애도 꽃다발 이어져<br /><br />경기 성남시 '정자교 붕괴' 사건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근 시민들은 지난 5일 붕괴사고로 숨진 피해자가 운영하던 미용실을 찾아 꽃다발을 놓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꽃다발 속에는 "좋은 곳에서 쉬시라"는 애도글과 함께 "열심히 일하던 모습이 보기 좋았다"며 고인을 추모하는 글들도 적혀 있습니다.<br /><br />40대 여성인 피해자는 20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로 3년 전 정자동에 미용실을 차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용실은 사고 장소로부터는 50여m 떨어져 있고, 고인은 사고 당시 출근 중이었습니다.<br /><br />무너진 정자교 앞에도 추모 꽃다발과 편지가 놓였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정자교 #희생자_애도 #붕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