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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또 '핵어뢰' 폭파 시험...잠항 시간·거리 대폭 증가 / YTN

2023-04-08 276 Dailymotion

北 "지난 4~7일, 수중 전략 무기체계 시험 진행" <br />"해일-2, 1,000km 거리 침로 71시간 6분간 잠항" <br />北, ’해일’ 계열 수중 폭파 시험 세 번째 공개 <br />첫 시험 "59시간 12분 잠항"…거리는 안 밝혀<br /><br /> <br />북한이 핵 무인 수중 공격정, 핵 어뢰 '해일'의 수중폭파시험을 또다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이 세 번째 시험인데, 지난 두 번의 시험보다 잠항 시간이나 거리가 대폭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북한, 한동안 조용한가 했는데 핵 어뢰 수중 폭파시험을 또 진행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북한은 오늘 새벽 관영 매체를 통해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수중 전략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시험에 투입된 건 '해일-2'라는 이름이 붙여진 개량형인데, <br /> <br />지난 4일 오후 함경남도 금야군 가진항에서 시험에 투입됐고, <br /> <br />천㎞ 거리를 모의해 동해에 설정된 타원과 '8'자형 침로를 71시간 6분 동안 잠항해 <br /> <br />사흘 뒤인 7일 오후 목표 가상 수역인 함경남도 단천시 용대항 앞바다에 도달한 뒤, <br /> <br />시험용 전투부가 정확히 수중 기폭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해일의 수중폭파시험을 공개한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4일 '비밀병기'라며 처음으로 해일을 공개했고, 지난달 28일에 또 '해일-1형'의 수중폭발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은 첫 번째 시험에서 해일이 80~150m의 심도로 59시간 12분 동안 잠항했고, <br /> <br />두 번째 시험에서는 600㎞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톱날과 타원형 침로를 41시간 27분 동안 잠항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는 잠항 시간이 71시간 6분으로 첫 번째 시험보다는 11시간 54분, 두 번째 시험보다는 29시간 39분 늘어났고, 거리 역시 대폭 증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수치들을 보면 북한은 지속적으로 해일 계열의 '핵 어뢰' 성능을 개량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번 시험으로 무기 체계의 믿음성과 치명적인 타격 능력이 완벽하게 검증되었다고 주장하며 <br /> <br />이 전략 무기 체계가 진화되는 적의 각종 군사적 행동을 억제하고 위협을 제거하며 북한을 방어하는 데 필수적인 우세한 군사적 잠재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이 작전배치가 결정된 '비밀병기'라고 주장하고 있는 무기 체계에 대해 <br /> <br />우리 군이 성능이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0809441320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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