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모여, 피해가족 사찰과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과거에 대해 국가가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4·16연대는 오늘(8일)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하라는 사회적 참사 특별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정부가 과거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을 불법사찰하고 4·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을 방해해, 피해가족에게 큰 불신과 상처를 남겼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10월부터 피해가족과 단체가 함께 대통령실에 면담을 요청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본 대회를 마치고 세월호 기억 노란 우산을 펼친 채 서울시청까지 4.3㎞를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0821570573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