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자신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최근 회동에 반발한 중국군의 무력시위가 시작된 8일 중국발 안보 위협을 강조하며, 미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타이완을 방문 중인 마이클 매콜 하원 외교위원장 등 미국 의원단 8명과 오찬 회동을 시작하면서 "최근 몇 년간 우리는 계속된 권위적 확장주의에 직면해왔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차이 총통은 "타이완은 미국 및 다른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"이라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타이완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추구한다"면서 미국과의 안보협력을 더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 총통의 이번 발언은 중국의 타이완 주변 무력시위가 시작된 직후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0822215238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