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지율 흔들리는 與…기강 잡기 나선 김기현 <br />홍준표 "김기현, 당 대표 당선에 취했다" <br />홍준표 "용산과 여당 정치력 부재" 쓴소리<br /><br /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종훈 정치평론가 /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와이드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◇앵커> 지금 또 하나 여론조사가 있는데요. 내년 총선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해 봤더니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서 여당이 승리해야 된다가 36%, 그리고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야당이 승리해야 된다가 50%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. 이게 윤석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려고 하면 국민의힘으로서는 총선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? 그런데 지금 여론 흐름이 이렇습니다, 물론 1년 동안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.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◆이종훈> 그런데 이게 획기적으로 바뀌려면 기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바뀌지 않고는 이게 안 바뀐다는 거예요. 그러니까 최근의 지지율 하락, 국민의힘의 특히 정당지지율 하락이 김기현 대표 때문이냐 하는 거예요. 그게 아니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마는 전당대회 통해서 결국은 국민의힘이 윤석열당이 돼버린 상태예요. 그래서 대통령하고 국민의힘이 그냥 한몸이 돼 버린 겁니다. 그러니까 국민들 입장에서도 동일시하는 것이고 지지율이 당연히 연동되는 것이고. <br /> <br />그렇게 해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하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오잖아요. 지금 이런 상황이에요. 이걸 김기현 대표가 뭘 잘못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힘든 상황인 데다가 내막적으로 제가 보건대는 아마 김기현 대표도 상당히 답답할 겁니다, 개인적으로는. <br /> <br />보나마나 대통령실 참모진들한테 치이고 또 한편으로는 밑에 최고위원들한테 받히고 지금 이런 상황. 그런 상태에서 본인이 자력으로 당대표가 됐다고 그러면 권위로 제압하면서 어찌됐건 당심이 나를 뽑았다. <br /> <br />그 힘 가지고 제압도 해나가고 자기 나름의 비전이라든가 정책 이런 것도 관철시켜나가고 이런 게 가능할 텐데 지금 그런 상황이 못 되는 거죠. 그러다 보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, 어떻게 보면 손발이 다 묶여 있는 그런 형국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. <br /> <br />◇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082326246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