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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전처럼…중국, 대만 육해공 포위 훈련 돌입

2023-04-09 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이 어제부터 대만을 포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군사훈련이라지만 실은 미국을 방문한 대만 총통에게 보내는 경고장입니다. 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어제부터 시작된 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인 '날카로운 검'. <br> <br> 미국을 경유한 차이잉원 대만 총통과 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만남에 반발한 고강도 무력시위입니다. <br> <br> 어제 군용기 71대와 군함 9척에 이어, 오늘도 군용기 58대와 군함 9척이 대만 주변에서 탐지됐습니다. <br> <br>일부는 실질적 경계선 역할을 하는 중간선도 침입했습니다  <br><br>[대만 해안경비대] <br>“당신들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.” <br> <br>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 대만을 방문했던 작년 8월에도 중국은 대만을 포위하며 실탄사격 훈련을 시행했습니다. <br> <br> 주요 항구와 항행로를 장악하는 훈련으로 봉쇄에 중점을 뒀던 당시 훈련과 달리 이번에는 실전 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는 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 특히 훈련 목적 가운데 하나인 '정보망 장악'은 레이더 기지와 미사일방어 기지 등을 전자적으로 제압해 무력화시키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[리우 수민 / 중국 해군 편대 사령관] <br>“실제 환경, 실제 전쟁 계획 및 실제 전투 상황을 바탕으로 정찰, 통제, 방어, 전투 및 평가에서 아군의 핵심 역량을 점검하고...” <br>   <br>중국 측이 대만 북부에서 126km 떨어진 지점에서 실탄사격훈련을 예고한 내일 긴장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강민<br /><br /><br />김성규 기자 sunggy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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