野의원들 "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연대"<br /><br />일본을 방문 중인 야권 국회의원 3명이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막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안민석, 임종성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"일본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을 왜곡한 역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않도록 국제적인 연대를 계속 해나가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일본은 조선 노동자에게 가해진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정부는 지난해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냈지만, 서류상 미비점이 확인돼 이를 보완한 신청서를 올해 1월에 다시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사도광산 #세계문화유산 #강제동원 #국제연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