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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국빈방문 앞두고 터진 도청 의혹...미 국방부 "동맹 영향 평가 중" / YTN

2023-04-10 2 Dailymotion

尹 국빈방문 앞두고 美 동맹국 도청·감청 의혹 <br />"유출 문건, 사실 기반한 정보일 가능성 높아" <br />"CIA 보고서 형식과 유사…러 정보망 침투 정황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국빈 방미를 앞두고 동맹국 도·감청 의혹 관련 문건 유출 사건이 터지자 미국 정부가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방부는 해당 문건의 유효성과 동맹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, 바이든 정부는 종합적인 규명 뒤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행정부는 문건 내용의 진위를 떠나 미 정보기관의 보안이 뚫렸다는 사실에 매우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최신 전황과 미국의 작전 계획 등 기밀 정보가 많은 데다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도·감청 의혹이 터져 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YTN 질의에 대한 답변 성명에서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는 문건 촬영본이 민감하고 극비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효성(validity)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문서 유출이 국가 안보와 동맹, 파트너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방부와 소통하고 있고 조사를 시작했다면서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과 전문가들은 문건이 일부 조작됐을 수 있지만 사실에 기반한 정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과 국방부 등에 제출되는 중앙정보국 CIA의 세계 정보 리뷰 보고서와 형식이 유사하고 미 정보 당국이 러시아의 내부 정보망에도 깊숙이 침투한 뚜렷한 정황 등이 담겨 있다는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[조지 비비 / 퀸시연구소 대전략 책임연구원 (전 CIA 러시아분석 국장) : 미국 정부도 문건이 유출된 것으로 다루고 있습니다. 일부 내용이 수정됐을 수 있지만 진짜 정보인 것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동맹국과 관계가 복잡해졌을 뿐 아니라 비밀 유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자아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일단 유출된 기밀의 규모와 내용, 유출경로, 파장 등을 총체적으로 규명한 뒤 본격적인 수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101306452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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