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의 교통사고로 보험사기…억대 챙긴 배달대행 선후배들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렌터카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하고 공범 1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배달 대행업체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2020년 6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경기 안산 시내 교차로 등에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합의금 등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19차례에 걸쳐 1억6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주로 상대 차량이 차선 변경을 하는 순간을 노려 측면을 들이받는 식으로 사고를 내고 보험사와 합의를 유도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교통사고 #보험사기 #배닥대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