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의 '맨발 육상선수'…"신발 살 돈 없어서"<br /><br />브라질의 한 16살 선수가 브라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맨발로 뛰어 준결승에서 조 1위를 기록해 화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'마투 그로소의 우사인 볼트'로 불리는 도스 산토스는 300cm가 넘는 신발 사이즈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신발을 찾지 못해 맨발로 대회들을 소화해왔습니다.<br /><br />도스 산토스의 사정이 알려지자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는 장비 키트 제공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아쉽게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한 도스 산토스는 400m 계주에서 '맨발질주'를 재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브라질 #맨발 #육상선수 #도스산토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