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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오영환, 현역 첫 총선 불출마 선언…물갈이 ‘물꼬’?

2023-04-10 27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총선 때마다 개혁 경쟁은 물갈이에서 시작되죠. <br><br>1년 앞두고, 169석의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긴장하는 이유기도 합니다. <br><br>오늘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의원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현역 의원과 도전자, 친명, 비명계간 치열한 공천 경쟁도 함께 불붙는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김철중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소방관 출신 인재 영입으로 지난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던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[오영환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상대를 악마화하기에 바쁜, 국민들께서 외면하는 정치 현실에 대해 책임 있는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 결국 아무것도 바꾸지 못했습니다. (저는) 국민 곁의 소방관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합니다." <br> <br>오 의원은 다시 소방공무원 시험을 보겠다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총선 1년을 앞두고 현역 의원 첫 불출마 선언에 169석 현역 의원들은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. <br><br>총선 때마다 개혁 경쟁이 붙으면서 현역 물갈이는 이뤄져 왔습니다. <br><br>지난 총선 때도 민주당 현역 4명 중 한 명은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현역들은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나 지방선거 낙선자와 공천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.<br> <br>공천을 두고 계파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낙연 전 대표의 싱크탱크는 심포지엄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강성 지지자들을 우회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신경민 /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] <br>"무당급 유튜버들 하고 팬덤하고 가짜뉴스하고 그리고 저질 지도자들하고 결합이 돼 있는 겁니다. 무당이 당헌·당규 뭐, 공천 그리고 국가정책까지 다 주무르고 있다는 얘깁니다." <br> <br>반면 강성 원외 인사들은 포럼을 출범시키며 비명계 반발로 무산된 '권리당원의 현역의원 평가 참여'를 재차 요구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관계자는 "시스템 공천에 따라 인위적인 물갈이는 없을 것"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. 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이 철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 /><br /><br />김철중 기자 tnf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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