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정확히 1년 뒤 2024년 4월 10일 22대 총선일입니다. <br> <br>1년 앞두고 여야 모두 내부 공천부터 시끌시끌 시동이 걸리는 분위기인데요. <br> <br>먼저 여당에서 떠오른 화두는 검찰 차출론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정권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정인 검찰 출신이 대거 출마할 거라는 소문, 김기현 대표는 “괴담”이라며 오늘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인사 중 출마가 거론되는 게 누구누구인지, 최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'검사 대규모 공천설'에 선을 그었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 검사공천 이라느니 어떠니 하면서 시중에 떠도는 괴담은 근거 없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. 특정 직업 출신이 수십 명씩 대거 공천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." <br><br>김 대표 측 관계자는 "특정 직군과 관련해 미리 공천 명단을 만들거나 공천 숫자를 정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당선 가능성이 높은 영남권에 윤 대통령 인사가 대거 내려 꽂힐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당내 동요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당내에서는 출마 후보군으로 윤석열 인사 실명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<br>내각에서는 권영세, 원희룡, 추경호 등 정치인 출신 장관을 비롯해 이정식, 한동훈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진복, 김은혜 수석, 박성훈, 주진우 비서관 등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행정관급을 포함하면 2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[이진복 / 대통령 정무수석] <br>" 설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우리 정부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아니다… " <br> <br>한동훈 장관의 경우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구, 한 장관이 사는 서초구 등 여러 출마 후보지도 거론됩니다. <br> <br>여권 관계자는 "총선 때마다 대통령 뜻을 앞세운 사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오성규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