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지지자 등에게 2년여간 2억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서울구치소 수용자 영치금 입금 총액 상위 10명 자료를 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구치소에서 가장 많은 영치금을 받은 수용자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로 총 2억4천130만 원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 전 교수가 받은 영치금은 2위 수용자의 2배, 3위 수용자의 3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이 응원 차원에서 정 전 교수에게 영치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가 보관할 수 있는 영치금은 최대 300만 원으로 초과 금액은 구치소 거래 은행에 개설된 정 전 교수 명의 개인 계좌로 이체됩니다. <br /> <br />정 전 교수는 최근 건강 악화를 이유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내일(11일)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으나, 오는 25일로 심의위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재민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02322140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