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 "NSC 유출 가능성 없다"…감청 가능성 일축 <br />김태효 "한미, 공개정보 상당수 위조 평가 일치" <br />"위조된 사안이라 美에 입장 전달할 것 없다" <br />김태효 "한미정상회담·한미동맹에 변수 안돼"<br /><br /> <br />한미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미국을 찾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, 감청 의혹에 대해 한미 양국은 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한미 국방 장관이 통화했고 이런 견해에 일치를 봤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실은 자체 확인 결과, 용산 집무실의 회의나 통화가 감청됐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도·감청 정황이 담긴 문건이 위조됐다고 판단한다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이 조금 전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,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신뢰를 굳건히 하고 양국이 함께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효 / 국가안보실 1차장 : 오늘 아침에 또 양국 국방 장관께서 통화를 하셨고 양국의 견해가 일치합니다.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되었다, 여기에 대해서 평가가 일치하고. 다만 미국은 본국의 문제니까 법무부를 통해서 경위 그리고 배후 세력을 찾아내기 시작할 것이고….] <br /> <br />김태효 차장은 보신대로, 미국이 진상 규명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릴 거라고 전망했고요. <br /> <br />미국에 어떤 입장을 전달할 건지에 대해서도 누군가 위조를 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전달할 게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, 또 한미동맹에 변수가 될 수도 없고,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지난 11개월 동안 거의 모든 영역에서 정보를 공유해 왔고 중요한 정보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의혹 초반부터 유출된 문건의 진위와 유출 경위를 규명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했고, 동시에 우리나라와 함께 거론된 프랑스와 이스라엘 등 다른 나라가 교란 정보나 역정보라고 일축한 것에도 주목하는 분위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긴밀히 협의를 해왔고, 동시에 대통령실이 감청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도 벌였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침 YTN 통화에서 미국 정부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11002402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