붕괴 '정자교' 담당 공무원·점검업체 직원 전수조사<br /><br />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수사전담팀은 정밀점검이 이뤄진 지난 2021년 2월 이후 분당구청 교량관리팀에서 근무한 전현직 담당자 12명을 모두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점검에서 정자교는 교량 노면 등에 일부 보수가 필요한 C등급 '보통' 판정을 받았는데 경찰은 정밀점검과 보수작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 기간 정자교를 점검하거나 보수한 업체 5곳의 관계자들도 전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정자교를 설계하고 시공한 업체가 모두 폐업한 상태라 성남시와 분당구, 교량 점검업체 등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