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강원도 강풍 피해 속출...구조물 쓰러지고 외벽 뜯기고 / YTN

2023-04-11 24 Dailymotion

거센 강풍에 뜯긴 주유소 천장…떨어질 듯 매달려 <br />철제 교통표지판, 돌풍에 종잇장처럼 바짝 접혀 <br />캠퍼스 내 ’반다비’ 동상, 언덕 아래로 굴러떨어져<br /><br /> <br />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 지역엔 거센 강풍까지 덮치면서 관련 피해도 속출했는데요, <br /> <br />거센 바람에 대형 철제 구조물이 쓰러지고, 건물 천장이나 외벽이 뜯겨나가는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YTN에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풍을 못 견디고 뜯겨 버린 주유소 천장. <br /> <br />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태롭게 매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향을 안내하던 교통 표지판도 길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종이를 접어놓은 듯 철제 표지판이 위로 바짝 접혀, 얼마나 센 바람이 분 건지 실감할 수 있게 합니다. <br /> <br />대학 캠퍼스 한쪽을 장식하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도 강풍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달가슴곰 '반다비' 동상은 바람에 밀려 굴러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 피해는 영동 지역 전역에서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공설운동장. <br /> <br />입구의 철제 구조물이 땅에 완전히 쓰러졌고 철제 울타리는 구조물에 깔려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. <br /> <br />상가 외벽도 강풍에 무너져, 건물 안이 훤히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잔해가 이리저리 쏟아진 바닥은 엉망이 됐고, 또 다른 상가 앞에서도 사각기둥 형태의 옥외 간판이 도로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속초에선 강풍이 전신주도 넘어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신주는 밑동만 땅에 남긴 채 맥없이 부러지고 깨졌고, 절단면만 흉물스럽게 내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지역에 몰아친 초속 30m 이상의 태풍급 돌풍, <br /> <br />산불의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, 지역 곳곳을 할퀴며, 처참한 상처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11828572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