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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나무 쓰러지며 고압전선 덮쳐 스파크"...추가 감식 / YTN

2023-04-12 23 Dailymotion

어제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강풍에 쓰러진 소나무가 고압전선을 건드리며 시작됐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불 진화 이후에도 관련 신고가 계속 이어졌지만, 밤샘 진화작업을 벌인 덕에 산불이 재발화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안동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릉 산불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 기자가 서 있는 곳이 발화 지점으로 볼 수 있는 곳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은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고 있는 강릉시 난곡동 야산 인근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부러져 쓰러져 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보이실 텐데요. <br /> <br />바로 저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고압전선을 건드린 겁니다. <br /> <br />뒤쪽에는 끊어진 전선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주불이 잡힌 이후 1차 현장 감식이 진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팀은 초속 29m 강풍에 소나무가 부러져 넘어지면서 전신주에 설치된 고압 전선이 끊어졌고, 이 때문에 스파크가 튀어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시작된 곳도 전선이 끊어진 곳과 일치하고 비슷한 시간 일대 정전이 일어났던 점도 1차 감식 결과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8시 반부터는 광역조사요원 23명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이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현장에서 추가 감식도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밤새 잔불 진화 작업도 계속 이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아침 8시 20분 발생한 산불은 8시간 만인 오후 4시 반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후에도 나무가 타고 있다거나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계속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장 530개 면적이 영향권에 든 대형 산불이었던 만큼, 여기저기서 잔불이 계속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되살아난 불씨가 크게 되살아나지는 않았고요, 산불도 재발화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이 밤사이에도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벌이면서 뜬 눈으로 현장을 지켰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곳 강릉에는 바람이 꽤 부는 데다 건조한 날씨도 이어져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강릉 산불 현장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120943206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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