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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용산 도청, 터무니없는 거짓"...野 "문제 덮으려 위조 주장" / YTN

2023-04-12 53 Dailymotion

미국 정보기관의 도·감청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유출된 문건이 사실과 다르다며 파장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반면, 야당은 아직 조사 결과도 안 나왔는데 문제 덮기에만 급급하다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관련 상임위도 열립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,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정치권에선 미국의 도·감청 의혹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 국방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유출된 기밀문건 가운데 우리나라와 관련된 문서 두 건의 내용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정되는 도청 시점도 실제와 맞지 않는 데다, 특히 대통령실 건물에서도 NSC나 위기관리실은 지하 3층에 있어 도청을 위한 전파가 침투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회 외통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은 라디오에 나와 여당 주장을 반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도 도·감청이 없었다고 명확히 밝히지 않는데, 눈치는 한국이 보고 있다며, 의혹이 사실이라면 동맹국이라도 미국에 일차적으로 항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에, 외교적·국내적 문제를 덮기 위해 정부가 유출된 문건을 위조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회 일정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기자들을 만나, 이번 의혹과 관련해 미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, 미국의 진상 조사가 마무리되면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더불어, 오후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데, 도·감청 의혹에 대한 외교부 대응을 두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, 양곡관리법 재의결 표결 등을 두고 여야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전 11시,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내일 본회의 안건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결 표결이 이뤄질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부결과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, 내일 표결 자체를 본회의에 상정할지를 두고도 기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보건복지위에서 본회의로 직회부된 간호법 처리 문제도 쟁점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당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20956270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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