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윤관석 의원 압수수색…민주 전대 '돈 봉투' 의혹<br /><br />검찰이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오늘(12일) 오전 민주당 3선 중진인 윤관석 의원의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, 한국수자원공사 등 20여곳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앞서 10억원 불법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에서 재작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'돈 봉투 10개를 윤 의원에게 전달해달라'고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윤 의원은 "본인이 거론됐다는 것조차 황당하기 짝이 없다"며 "아무런 관련이 없다"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#윤관석 #압수수색 #불법정치자금 #돈봉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