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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본회의 앞두고 입장차 재확인…美도청 공방

2023-04-12 0 Dailymotion

여야, 본회의 앞두고 입장차 재확인…美도청 공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(13일) 본회의를 앞둔 국회에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는데요.<br /><br />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입니다.<br /><br />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11시부터 김의장 주재로 만나 1시간가량 회동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 안건과 관련해 의견을 충분히 나눴지만, 아직 의견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추가 회동 약속을 따로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홍근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내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에 대한 재투표가 불가피하고,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도 원안대로 처리하겠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입법권을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", "여당이 정부를 설득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를 조정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달라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경제와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가 성숙한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며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직회부가 늘어나면 국민에게 불편을 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되는 모습이네요.<br /><br />관련 내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민주당은 오늘 오전 회의에서도 한국 대통령실에 대한 미국의 도감청 의혹 외신 보도와 관련해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는 "정부는 의혹을 규명하기보다 합리적 문제 제기를 틀어막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"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미국 정부에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박홍근 원내대표도 "대통령실은 도청을 아무 일도 아닌 듯 축소하려고만 한다"고 비판하며 "철저히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"여당 입장은 일관돼 있다"며 "사실관계 확인이 우선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여당 국방위 간사인 신원식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"문건 자체는 완전한 거짓말로 내용 자체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걸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한국 건물 중에서 가장 완벽한 보안시설이 용산 대통령실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본회의 #도감청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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