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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강남 납치살인' 배후 재력가 남편 "억울하다"...아내는 침묵

2023-04-13 1,071 Dailymotion

  <br />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 ‘강남 납치 살해’ 배후로 의심받는 재력가 부부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 데 이어 13일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.  <br />   <br /> 배후로 지목된 부부 중 남편인 유상원(51)은 경찰서를 나서며 “억울하다”고 말했다. 아내 황은희(49)는 “먼저 범행 제안한 거 맞나” “혐의 계속 부인하냐” 등 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.  <br />   <br />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갈등을 빚던 피해자 A씨(48)를 납치·살해하라고 이경우(36)에게 시킨 혐의로 지난 5일과 8일 각각 검거 구속됐다.  <br />   <br /> 이경우와 황대한(36)·연지호(30) 등 3인조는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A씨를 납치해 이튿날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(강도살인·사체유기)로 지난 9일 구속 송치됐다.  <br />   <br /> 경찰은 이경우가 범행을 계획해 부부에게 제안했고 범행에 동의한 부부가 지난해 9월부터 총 7000만원을 이경우에게 건넸다고 봤다. 부부는 A씨를 납치·살해하고 그의 가상화폐를 현금화하려는 계획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.  <br />   <br /> 경찰은 또 사건 발생 직후 유상원이 이경우를 두 차례 만났고 A씨의 가상화폐 계좌를 열어본 정황을 확보하고 부부를 사건의 배후로 지목했다. 이들과 A씨는 2020년 투자한 P코인 실패의 책임을 놓고 민·형사 소송을 치르며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.  <br />   <br /> 그러나 부부는 경찰 조사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심사)에서 혐의를 일관되게 부인했다. 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478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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