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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 찾은 바이든 록스타급 환대…북아일랜드선 화합 촉구

2023-04-13 1 Dailymotion

고향 찾은 바이든 록스타급 환대…북아일랜드선 화합 촉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상들의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록스타급 환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친 영국 진영과 아일랜드 민족주의 진영으로 갈려 정정이 불안정한 북아일랜드에 들러서는 평화와 안정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가 내리고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보려는 환영 인파가 가득합니다.<br /><br /> "그는 미국 대통령이고, 그의 조상은 여기서 몇 마일 떨어진 곳 출신이니 정말 역사적인 순간입니다.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으니 날씨가 나빠도 멋진 일이죠."<br /><br />한 상점에 들른 바이든 대통령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'내 조상들이 왜 이곳을 떠났는지 모르겠다'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영국령인 북아일랜드에 들러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차담을 나누고 벨파스트 평화협정 25주년을 기념하는 연설을 통해 화합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 특별한 평화를 북아일랜드 모든 어린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한 천부적 권리로 삼고 갱신과 회복을 약속함으로써 특별한 25주년을 기념합시다. 그게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."<br /><br />아일랜드가 독립할 당시 영국령으로 남은 북아일랜드는 친 영국 진영과 아일랜드 민족주의 진영의 갈등이 이어져 왔습니다.<br /><br />1998년 미국의 주선으로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의석수 1,2위 정당이 연정을 구성해야 하지만, 연방주의 정당의 거부로 1년 넘게 의회와 정부가 구성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"평화협정을 통해 확립된 민주적 제도가 북아일랜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"며 연정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<br />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.<br /><br />#벨파스트_평화협정 #아일랜드 #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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