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식품부 "복통·구토 증상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"<br />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복통,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'TY올스타' 방울토마토 품종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식중독 유사 증상과 인과 관계있는 농가 3곳 등 이 품종 재배 농가 20곳이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해당 농가에 3.3㎡당 2만원을 지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부터 유치원 등에서 방울토마토를 먹은 어린이들이 구토, 복통 증상을 보였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조사 결과, 해당 품종에서 토마틴 유사 성분 리코페로 사이드C가 많이 생성돼 쓴맛과 구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 (ko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